Oasis' story

소니 RX100m5 3일 사용기 본문

Concern/Camera

소니 RX100m5 3일 사용기

oasispapa 2017. 9. 26. 10:13
캐논 6D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무게와 부피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었고
핸드폰 사진으로는 만족 되지 않는 갈증이 늘 있어왔다.
그러던차에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백만원을 하사하셔서 추석 여행전 똑딱이를 사야겠다 생각했다.
6D를 들고 홍콩이며 미국이며 다녀봤는데 목이 끊어질뻔한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수 많은 사용기를 읽어봤지만
결과물이 풀프레임 쓰다가 봐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역시 똑딱이일 뿐인가 싶은게..
눈여겨 본 모델은 캐논 G7x mark2 와 소니 rx100시리즈..
돈만 많다면 rx1을 샀겠지만..
여튼 고민을 일주일간 하다가 결국 소니를 샀다.
베스트 셀러이기도 했고 위상차 af와 슬로우모션 같은 동영상 기능에 대한 호기심..
실내 사진찍다가 af의 아쉬움으로 dslr 사용중에도 몇번이고 타이밍을 놓친적이 있어서
갠적으로 바디 신뢰도 1번으로 빠르고 정확한 af를 꼽기때문이다.
여튼 상자를 받았는데 넘 작다 ㄷㄷ

사람들이 그립감 안 좋다고 하는데 작은 사이즈 카메라에 목 말라있던 내게는 불편한 그립감이 경이러움으로 느껴졌다.
경통이 너무 커서 손가락이 걸린다..
그치만 마냥 좋음..ㅎ
젤 걱정했던건 인터넷에 올라와있던 사진들의 해상도였는데 아무래도 압축된 사진들이었나보다..
실제 찍어보니 해상도는 괜춘타.

색감은 어떨땐 좋고 어떨땐 낯설고..
이건 내가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좀 칙칙하다.. 내가 못 찍어서 그런거겠지 ㅎ

미니어처 효과를 못써봤던 내게는 재밌는 기능 중 하나..ㅎ

다이나믹 레인지...
내가 잘 못 설정하는건가..
하늘이 안나왔다ㅡㅡ;
공부와 연습이 더 필요한가보다..

이 사진도 하늘이 없다..

접사 테스트 하는디 흔들렸네 ㅎ

아직 기능도 완전히 다 모르고해서 허접하지만
허접한대로 3일 사용기를 써봤당..ㅎ
더 공부해서 다음 리뷰는 정성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