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story

제부도에서 가까운 맛집 검색하다가 가본 논뚜렁밭뚜렁이에요. 그냥 면이 좀 맛있더라구요. 나머진 평범... 요새 맛들이 다 좋아서 그런지.. 웬만한집 가서 특별함을 느끼기가 힘드네요 ㅋㅋㅋ 맛은 있으나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닌.. 직원들도 웃으며 일하는 사람 없고.. 맛있게 먹어라 이런 흔한 말도 안 해주는~ㅋㅋ 다른 블로거님들은 극찬을 하는데 전 별로였슴다. 끝.

부산은 세번째 방문인데 결혼식만 왔다갔다 하느라 맛집들을 못 가봤던차. 이번엔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을 먹겠다고 다짐하고.. 근데 해운대에 숙소를 잡은지라 멀리있는 국밥집은 가기가 귀찮아서 해운대에서 가까운 집중에 유명한 집으로 방문했어요. 밀양순대돼지국밥 집인데. 줄이 요래요래.. 2층까지 꽉꽉 찹니다. 반찬은 평범.. 수육정식. 두둥~~ 돼지국밥!! 음. 유관으로는 별다른걸 못느끼겠는..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요.. 돼지고기는 비계가 적당히 있어야 맛있는데.. 살코기로만 되어있어서 식감이 뻑뻑하다랄까요.. 궁물도 여타 지방하고 다른걸 잘 모르겠고... 흠.. 솔직히 사람이 오ㅐ이리 줄서나 의문이 들었던 집이네요.. 일반 돈수백이나 백암순대 같은 체인점이 전 더 좋은듯한.. 다음엔 진짜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집..

우연히 지나가다가 착한 가격에 들어가본 소고기 집인데요 육우 정육식당으로 맛도 있고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공유드립니다. 한우 특유의 향은 안 나는데 육질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갔어요. Pho U 라고 써있는데 포유라고 읽는거 맞쥬? 여튼 첨 가봤는데 맛있게 먹고 왔네유. 점심특선으로 양지차돌쌀국수와 파인애플볶음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는데 7000원이네유. 두 가지 메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만족~ 귿~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했습니당. 사랑해 엄마라는 제목의 연극인데 아이들부터 나이 많은 아줌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을 같이 했습니다. 동화와 주인공의 어린 시절 회상이 병행진행되는 구성인데 배우들이 땀흘리며 열연하여 그 뜨거운 열정에 감동, 엄마라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영원한 안식처의 소재에서 오는 감동. 즐겁게 잘 관람했습니다.

스크랩해둔건데 출처를 잊어버렸네요 ㅠ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모두 부자됩시다ㅡ